[한국에너지신문]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해 온정 나눠
효성이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효성이 마련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듯한 연말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에서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장애인 보호시설에 이동용 복지차량과 PC 지원
효성캐피탈은 26일 ‘사랑의 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에는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평화의 집’에 방문해 이동용 복지차량 1대와 교육용 PC 20대를 기부했다.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했다. 이웃사랑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백내장, 망막질환 수술비와 양육보호시설 아동의 치과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덕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 여러분께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효성캐피탈은 성금 및 차량 기부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기부, 난지도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