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기탁 외
효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기탁 외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2.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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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임직원 마음 모아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에 기부

[한국에너지신문]

▲ 효성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왼쪽 두 번째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해 온정 나눠

효성이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효성이 마련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듯한 연말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에서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효성캐피탈 PU 김용덕 대표이사(왼쪽)가 2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사랑의 열매 박찬봉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장애인 보호시설에 이동용 복지차량과 PC 지원

효성캐피탈은 26일 ‘사랑의 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에는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평화의 집’에 방문해 이동용 복지차량 1대와 교육용 PC 20대를 기부했다.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했다. 이웃사랑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백내장, 망막질환 수술비와 양육보호시설 아동의 치과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덕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 여러분께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효성캐피탈은 성금 및 차량 기부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기부, 난지도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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