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질자원연구원,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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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34개 공공기관 중 최고점 획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7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등의 자체평가로 이뤄진다. 감사관실과 옴부즈만들의 평가로 실시되며, 90점 이상부터 60점 미만까지 1~5등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4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5점 이상을 받았다.

지질자원연구원은 2016-2019 기관 연구역량발전계획서에 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주요 경영목표로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부패방지 청렴활동을 추진했다. 청렴윤리 다짐의 날 운영, 부장급 이상 보직자에 대한 부패위험성 진단, 보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전직원 청렴 및 부패 방지 교육 등을 시행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표창대상 추천과 2018년도 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또한, 평가 미흡기관의 부패방지시책 관련 컨설팅 요청 등의 멘토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중호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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