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행복나눔 릴레이'로 전국 방방곡곡에 '사랑' 전달
SK E&S, '행복나눔 릴레이'로 전국 방방곡곡에 '사랑' 전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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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가구에 김장김치·연탄 등 지역 주민들 겨울나기 지원

- 가스 노후시설 교체 등 에너지 빈곤층 위한 역할도 나서

[한국에너지신문] SK E&S(대표이사 사장 유정준)가 11개 자회사와 함께 펼치는 '2017 행복나눔 릴레이’ 활동이 전국 방방곡곡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7년 행복나눔 릴레이'에는 SK E&S와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포항), 전남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총 8개 도시가스 자회사와 나래에너지서비스, 위례에너지서비스, 파주에너지서비스 총 3개 발전 자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 강원도시가스 직원들이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K E&S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1월부터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김치·쌀·가스레인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부산도시가스가 지난 11월 14일 부산지역의 기업·단체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 약 5천 세대에 5천 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어 강원도시가스는 춘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청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구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익산,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지역 내 소외가정과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역 아동센터 등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12월에는 SK E&S가 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 중인 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 49개 소와 저소득가정 110 세대에 3천 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고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포항, 전남도시가스는 순천지역에서 김장나눔을 실천해 2달 동안 전국 총 1만 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더불어 에너지 나눔 실천 일환으로 11월부터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 여장을 지원했고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위례에너지서비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경기도 하남과 전북 익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가스기기,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 전남도시가스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을 전했다.

SK E&S는 전력·도시가스·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SK E&S는 지난 5월 광양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에 폭염을 대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고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난 8월부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정부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권역 내 50여 가구가 노후보일러 교체, 창호 및 단열 시공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권역 내 취약계층에게 약 3천 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와 생필품 등을, 부산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 등은 권역 내 노인·장애가구·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무상 보급, 가스소모품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130만 가구 이상이 에너지빈곤층인 현실을 감안해 에너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발굴해 상생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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