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연구개발 실적 우수성 인정
전기연구원, 연구개발 실적 우수성 인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24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재영 본부장 김종욱 책임 장성록 선임 등 잇따라 수상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자들이 연구개발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윤재영 본부장, 김종욱 책임, 장성록 선임 등이 상을 받았다.

윤재영 전기연구원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은 ‘세계 최초의 중성선 방식 ±500kV 초고압직류(HVDC) 송전기술 개발’로 상을 받았다. 기존 교류 방식 대비 송전 철탑 높이를 40% 저감시켜 민원 완화 및 친환경-고효율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절연 환경 설계 및 기자재 개발을 위한 핵심요소 기술을 개발해 국내 입지여건을 고려한 한국형 송전기술이다.

김종욱 미래전략실 책임연구원은 연구지원 업무를 통해, 한국전기연구원이 ‘2017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록 전기추진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은 국방, 환경, 재료,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하지만 해외의존도가 높은 고전압 대용량 전원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고 기술이전한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