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린에너지 기업 내달 대거 방한
EU 그린에너지 기업 내달 대거 방한
  • 오철 기자
  • 승인 2017.12.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1월 30-31일 호텔신라에서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 개최
▲ 2016년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

[한국에너지신문] 유럽연합(EU)의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1월말 대거 방한해 국내기업들과 기술상담회를 갖는다.

주한EU대표부는 유럽연합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가 내년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중구 장충동에 소재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상담회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조력, 바이오가스 등을 이용한 발전 제품과 기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럽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상담회이다.

특히 EU 참가 기업들은 그린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업체여서 국내기업들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앞서 있는 유럽과 수출입, 합작 및 기술제휴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표부 대사는 “파리 기후 회의에서 유럽연합과 한국에게 책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요구된다”면서 “새로운 에너지 정책들은 또한 그린에너지 분야의 유럽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상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며 이번 행사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의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U 참가기업들의 세부 프로필은 EU게이트웨이(www.eu-gateway.kr/greenenergy)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EU 참가기업과 상담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하면 상담 스케줄을 미리 정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