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공사 친환경 항만 조성(그린포트) 및 공공∙나눔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와 ‘친환경 항만 조성(그린포트)과 공공∙나눔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해양∙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이 추진할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우선 자전거 도로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개발여건이 유리한 공유수면 매립지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 지붕 등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경험을 살려 항만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두 기관은 전문성을 활용한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는 지역의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노하우를 활용한 여수광양항만의 해양∙항만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거 수출물류 중심의 항만을 미래를 선도하는 동북아 최고의 친환경 Global 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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