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데이터 분석 기반 에너지 효율화 관련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그리드위즈는 코닝정밀소재에 적용한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TUV라인란드 코리아에서 발행한 에너지 효율화 평가 결과 보고서를 전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그리드위즈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특화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의 성능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인증기관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평가하고 인증 받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코닝정밀소재는 전세계 휴대폰 디스플레이용 평판 유리와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특수유리와 소재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그리드위즈의 수요관리 서비스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 사업장의 에너지를 최적화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프로젝트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취득함으로써 전력시스템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장권영 그리드위즈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를 통 앞으로 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며, 이를 국내에 적극 확산하고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국내 수요관리시장(DR)에서 직접 개발한 국제표준기반의 수요관리서비스 시스템 ‘GEMS’를 통해 현재 400여 사업장의 전력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누적 전력거래량이 200GWh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이와 같은 방대한 에너지 사용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저장장치 운영 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전력 사용자 환경에 맞춰진 최적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공급해 에너지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