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이 해양환경 분야의 열린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12일 서울 송파 본사에서 해양환경분야 열린혁신 선도적 이행을 위한 ‘2017년 제1회 열린혁신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분야 열린혁신 기반조성을 위한 공단의 혁신 의지를 표명하고, 새 정부 국정철학 공유·확산을 위한 추진 전략과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열린혁신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을 통해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국민과의 사회문제해결, 국민 공감의 공공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국민과 함께 소통, 성장하는 열린혁신 가치 실현'을 목표로 'KOEM 대국민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18일까지 진행했다. 공모전은 열린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혁신’과 ‘정부혁신(기관혁신)’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공모결과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건에는 상금 50만원과 공단 이사장 표창, 우수상 1건에는 상금 30만원, 장려상 2건에는 상금 10만원 등 총 4건의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26일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다.
김남규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회의는 열린혁신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