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교수, 위원장에 호선...11개 분과위원장, 77명 분과위원 위촉 완료
[한국에너지신문] 제4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이광원)가 지난 15일 금요일 위촉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시작했다.
제4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위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산업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해 업계 소속 위원이 6명으로 확대됐고 위원회 공공성 확보 등을 위해 학계 소속 8명, 공공기관 소속 1명 및 연구계 소속 3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제3기 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30차례 회의를 통해 총 676종의 가스기술기준을 제·개정해 국민 가스안전 확보 및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회도 임기동안 가스산업 발전과 가스안전 확보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식과 함께 개최된 제90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장으로 이광원 호서대학교 안전보건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 호선됐으며, 산하 11개 분과위원회에 대한 분과위원장 선임 및 77명의 분과위원 위촉이 이뤄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4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2017년 12월부터 2020년 11월, 임기 3년동안 ▲가스안전 분야의 기술기준인 KGS 코드의 제정·개정에 관한 사항, ▲코드의 적용·운영에 관한 사항, ▲가스기술에 대한 외국기준 및 신기술의 채택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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