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케이워터·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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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하도급문화 개선 상호 노력...장인 전통문화상품 공급도 확대
▲ 18일 케이워터와 조달청이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왼쪽)과 박춘섭 조달청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18일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조달청(조달청장 박춘섭)과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워터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한 하도급문화 개선에 나서며, 조달청은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 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은 "하도급지킴이 사용을 의무화 하는 등 이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도급지킴이를 적극 활용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하도급지킴이는 시설공사에서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한 시장문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연계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은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과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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