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폭기업, 유라시아 시장 진출 쉬워진다
국내 방폭기업, 유라시아 시장 진출 쉬워진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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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러시아 NANIO CCVE와 협약 체결
▲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제 방폭 인증기관인 NANIO CCVE의 알렉산더 사무총장과 '방폭기기 인증분야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오재순 부사장)가 현지시간 지난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제 방폭 인증기관인 NANIO CCVE와 ‘방폭기기 인증분야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러시아의 GOST인증제도가 유라시안 경제공동체에 의한 Technical Regulations of the Customs Union(TR CU)로 변경됨에 따라, 양 기관을 대표해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알렉산더 NANIO CCVE 사무총장과의 상호인정 합의에 의해 추진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유라시아 내에 유일한 IECEx 인증기관인 NANIO CCVE와 상호 인정으로, 국내 방폭제품 수출기업이 공사의 One-stop 인증서비스를 이용해 국제인증(IECEx), 유럽인증(ATEX)뿐 아니라 TR CU 인증을 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즈스탄 및 아르메니아의 유라시아 5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공사는 2003년 국제방폭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 국제방폭유지보수기업 인증기관 공식 지정 및 2013년 미국해양경비대 시험소 등록 등 꾸준한 서비스 분야 확대로 방폭분야 해외인증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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