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내년에도 운영
에기평,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내년에도 운영
  • 오철 기자
  • 승인 2017.12.18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협의회 총괄위원회 개최…운영 1년 성과와 과제 검토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산업 대표 협․단체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총괄위원회를 15일 개최했다.

시그니엘 서울(잠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2회 협의회 총괄위원회에는 에기평 원장 및 13개 협․단체 상근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협의회 운영실적 보고 및 차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시장과의 소통․협력 채널의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는 4개의 협력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이행해 왔다.

사업화 애로기술 수요조사는 PD 중심의 기획에서 탈피해 상향식수요조사 결과 발표회를 기관 최초로 개최했다. 산업 밸류체인별 현황․이슈 도출 및 정책제안 등으로 에너지 연구개발 정책을 생산하고 제도를 개선했다.

사업화 지원서비스는 연구개발 전담은행 사업화 프로그램 등으로 68개 기관 765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자료 컨설팅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에너지 플러스 행사에서 수요기반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해 기술이전 2건의 실적을 확보했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창업경진대회를 공동추진하는 한편, 창업자금도 3개업체에 총 6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2017년을 기술사업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 연구개발 전주기 사업화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는 사업화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도 이날 총괄위원회에서 협의한 ‘2018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운영계획’을 토대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