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예방 긴급대책회의' 개최
가스안전공사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예방 긴급대책회의'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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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지는 사고 대비, 다양한 대응 방안 논의
▲ 가스안전공사가 가스보일러 CO2 중독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발생한 가스보일러 중독사고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충북 본사에서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와 5일 대구 동구에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한설비건설기계협회 및 주요도시가스사 안전관리 실무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생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가스보일러 CO중독 사고는 다른 가스사고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가스사용시설 점검원 특별교육을 해달라"고 강조하며 "10년 이상된 노후보일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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