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우수한 경제성·환경성 가진 CNG버스 보급하자"
대성에너지, "우수한 경제성·환경성 가진 CNG버스 보급하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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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CNG전세버스 보급 세미나 개최
▲ 대성에너지가 12일 'CNG전세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정부는 지난 9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0% 이상을 감축하기로 선언했다. CNG버스를 포함한 200만대의 친환경차 보급 계획을 밝히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강화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가 지난 12일 오전 호텔 라온제나에서 전세버스업계 대표자와 대구시 환경정책과 담당자, 전세버스조합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전세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지난 11월 대폭적인 요금인하로 'CNG전세버스 운행 시 타 연료 대비 연간 약 37% 저렴하게 나오는 경제성'을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CNG버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에 교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CNG전세버스에도 유가보조금(33.62원/N㎥)이 지원되고 있음'을 알리고 도심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전국 도시가스사 및 시내버스사가 운영 중인 195개 CNG충전소의 위치와 충전 가능유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클럽CNG 어플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례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 전세버스업계 대표자, 대구시 환경정책과 담당자, 전세버스조합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CNG전세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종률 영업본부장은 "100% CNG로 전환된 시내버스와 달리 전세버스의 CNG 보급은 다소 미흡하다. 환경성이 탁월한 CNG전세버스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시내버스와 동일한 유가보조금 지급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협회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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