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BTS ENG, 사업협력 합의서 체결
한국지역난방기술-BTS ENG, 사업협력 합의서 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7.12.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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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업무협력
▲ 지난 11일 '2017년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 사업협력' 합의서 체결 후,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우측)과 이명석 BTS ENG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분체 플랜트 전문업체 BTS ENG(대표이사 이명석)와 11일 분당 본사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시책에 부응해 2017년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 중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국내수요처 과제인 '산업 연소공정에서 발생된 미세분진과 유해가스(NOx, SOx, Dust)동시처리용 세라믹 필터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업무협력 합의서는 수행한 사업에 대해 양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본 기술개발사업은 정부 R&D 사업의 일환으로 세라믹 촉매의 상용화 핵심기술 습득을 목표로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추진하게 되며, 기존의 탈질설비(SCR), 전기집진기(EP), 백필터(Bag Filter), 세정집진장치(Scrubber) 등을 대체해 하나의 장치로 저감하는 무배출시스템(Zero-emission), 고효율 방지시설 개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각 단일기술로 처리하는 기존의 방지시설은 최적운전조건이 일치하지 않아 처리효율이 낮아지고, 운전 유지비와 설치비가 높게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의 해결책으로의 대안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역난방기술과 21세기 세계 최고의 대량화물시스템(Bulk Handling System) 전문기업인 BTS ENG가 상호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에너지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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