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 6일 라마다 제주시티호텔 지하 1층 컨퍼런스룸에서 ‘풍력발전단지 이용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제주특별자치도의 ‘Carbon Free Island by 2030’ 정책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풍력발전의 이용률 향상을 통한 발전량 증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도내·외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미나를 통해 도내 기업들에 신재생에너지 및 풍력발전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제공했다.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기술동향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기술 ▲발전단지 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주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기술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 현황과 국책과제 수행 현황에 대해 소개했고 풍력발전기 O&M 기술개발, 풍력발전단지 후류 제어 등 풍력발전단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연구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산업 동향 및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 그리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한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고장형태 영향분석(FMEA)을 기반으로 한 고장형태예측진단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풍력발전기의 사고·원인에 근거한 고장형태를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풍력발전 관계자들의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해 풍력발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