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출자 문경레저타운, 흑자구조 정착 '파란불'
광해관리공단 출자 문경레저타운, 흑자구조 정착 '파란불'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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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순이익 42% 증가
▲ 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문경에 설립한 문경레저타운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출자법인인 문경레저타운이 지난해 누적결손금 해소 및 장기차입금 전액을 상환한 데 이어 올해 전년대비 약 42% 향상된 순이익을 달성해 향후 흑자기조 정착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문경레저타운은 광해관리공단이 지난 2003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복합 리조트다. 지난해 11월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전략적인 영업 활동과 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혁신을 꾀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 6.1% 증가, 영업이익 60%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문경레저타운은 내년부터 실시하는 골프장 야간영업을 통해 올해보다 흑자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있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폐광지역인 문경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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