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⑬ 계피주
[연재] 주선(酒仙)이 되는 길 ⑬ 계피주
  • 한국에너지
  • 승인 2017.12.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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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촉진시키는 계피향의 붉은 술

[한국에너지신문] 계피는 계수나무의 껍질로 일찍이 약용과 향신료로 사용되었는데 계피주는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진정시키며, 수분대사(水分代謝)를 조절하고 혈행(血行)을 고르게 하여 장기(臟器)의 기능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재료는 한약상에서 구하는 것이 좋으며 작은 가지의 얇은 껍질을 ‘계피’, 가느다란 가지를 ‘계지’, 큰 가지의 두꺼운 껍질을 ‘육계’라고 하는데 따로 담거나, 같은 양을 섞어서 담가도 좋습니다.

숙성이 되면 강력한 계피향이 풍기고 약하지만 달콤한 맛이 나는 붉은색 술이 됩니다. 다른 과일주에 한두 방울만 첨가해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 약효
신체 악취 제거, 구풍(驅風), 감기, 발한, 동통(疼痛), 두통, 신경안정, 여성 생리 촉진

* 담그는 법 
1)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한 작은 가지나 나무껍질을 그늘에 말려 재료 50g당 담금주 1리터의 비율로 담그면 약 2개월 후에 성분과 맛이 완전히 우러난다. 

2) 여기에 생강 100g을 넣으면 감홍로(甘紅露)가 되며 맛과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 

3) 숙성 후 거르고 남은 찌꺼기에 처음 담금주 양의 3분의 2 정도를 다시 담가도 색깔, 맛이 좋은 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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