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로 청소년 자립 지원 ‘훈훈’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로 청소년 자립 지원 ‘훈훈’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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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고객과 함께 총 3억9천만원 기부
▲ 에쓰오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관계자들이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쓰오일이 고객과 함께 모은 보너스 포인트를 청소년 자립에 지원했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고객 7651명이 기부한 2150만 원에 회사가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늘어났다.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자립생활관에 지원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시 적립한 주유 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3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 9000만 원에 달한다. 고객 5만 8000명이 1억 9300만 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회사가 동일금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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