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 운영
전력연구원,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 운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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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분야 연구성과 활용 대학과 기업간 수요 매칭 통해 기초연구 성과 허브 역할
▲ 한전 전력연구원은 한전이 주관하고 있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전이 주관하고 있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2012년부터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에 착수해 지금까지 150여개 대학, 235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총 197억원을 지원했다. 500여건의 국내외 특허 및 논문을 발표하고 15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전력연구원이 구축한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은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상시입력과 검색을 통해 대학의 연구수행자와 기술 수요자를 연결해 주는 기초연구 성과확산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연구수행자는 성과 계획, 목표, 논문, 특허, 프로그램, 인력 등 성과실적을 입력하고, 기업 등 기술 수요자는 입력된 기술과 성과를 검색하고 기술이전 등을 활용해 필요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다.

성과지표 및 종합관리, 통계 분석 등 연구개발 성과물의 관리, 분석, 홍보 등 관리기능은 물론, 축적된 각종 연구개발 성과를 대학의 후속 연구개발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성환 전력연구원장은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많은 특허와 논문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원천기술이 확보되고 있다“며 “웹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은 이런 원천기술과 성과가 본격적으로 전력산업계로 확산되어 활용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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