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개최
제36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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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의 장' 마련

[한국에너지신문] 정유·석유화학업계의 다양한 안전 기술을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7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 위치한 호텔무등파크에서 정유·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및 신기술 교류를 위한 '제36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유화학공장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형원중 가스안전공사 센터장이 '고압가스 사업소외 배관 안전관리'와 관련해 참석자들에게 굴착공사정보지원제도와 사고 사례를 설명했다.

정제홍 SK에너지 팀장은 포항 지진과 관련해 플랜트 업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SK에너지 울산CLX 지진대응 현황'을 소개했고 김보구 가스안전공사 대리는 '자연재해와 석유화학공장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종현 롯데정밀화학 대리는 '사외배관 누출시 비상대응'에 대해, 오원기 BS&B Safety Systems 부장은 '분진폭발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성해준 대한유화 울산공장 과장은 '안전관리 개선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최근 법 개정 사항 및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정유·석유화학 분야 가스안전과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를 주관한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20년째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며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정보교환으로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안전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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