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지속 성장 위해 자원 확보 필수”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서 자원 개발 청사진 논의 조성구 기자l승인2017.12.07l수정2017.1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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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개발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에너지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외자원개발 전략 구축으로 자원개발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자원개발 관련 기업·유관기관·학계 9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영민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등 정부·자원개발업계·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자원개발의 청사진을 그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외자원개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부상하는 첨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자원 확보가 필수임을 공감하며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 김영민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영민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은 “에너지 광물자원은 산업 전 방위의 융합과 혁신을 가져오는 4차 산업시대에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문”이라며 “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광물자원의 확보가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가장 늦은 때가 적기라는 생각으로 해외자원개발 시스템의 건전한 생태계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공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실장은 “최근 정부가 해외자원개발 TF팀을 새롭게 구성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기업의 노력과 함께 해외융자사업의 민간 호응도를 높여 해외 희소자원을 선점하자”고 말했다.

신중호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 원장은 “전기자동차 등 미래 기술과 제품혁신에 필요한 원료자원의 확보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4차 산업의 시발점은 소재이며 소재는 ’자원의 발굴‘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성원모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자원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 에너지·자원 정보 서비스 기업인 우드맥킨지사의 데이비드 톰슨 동아시아 컨설팅 총괄은 ’에너지·자원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며 자원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그간 낮은 자원가격으로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이 저조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문 사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원 수요 확대, 미국의 화석연료 회귀 선언 등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해외자원개발펀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해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열려 해외자원개발 기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열렸다.

홍형기 LG상사 상무, 김대열 포스코대우 그룹장,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3회 해외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과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이 수여된 청주 동주초등학교 6학년 이윤서 양(글짓기 부문)과 괴산 칠성중학교 1학년 김광민 군(에세이 부문)을 비롯한 28팀이 수상했고,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천세원 씨와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조기정 씨 등 10명 학생이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오후에는 ▲석유가스, ▲광물자원, ▲국제협력 세션이 열렸다. 각 세션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전략과 다양한 해외자원개발 이슈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는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 포스터와 자원개발특성화대학의 성과를 알리는 포스터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성구 기자  inspeer@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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