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비 지원 태양광·태양열 시설 복지회관 설치
구리시, 국비 지원 태양광·태양열 시설 복지회관 설치
  • 오철 기자
  • 승인 2017.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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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한국에너지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 2억8700만 원을 지원 받아 태양광 176.2kW와 태양열 112㎡ 등 2종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청소년회관, 여성노인회관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5억7700만 원을 투입하는 융·복합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 건물 등 기존 개별지원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 정부예산 확정 후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월에 실시 설계를 거쳐 3월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으로 22만5000kwh/연, 태양열 7.89toe/연 생산하고, 연 123ton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해 대기환경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을 적극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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