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반성장페스티벌…선도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행복동행365 동반성장페스티벌’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중소기업에는 3D 프린터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용 총 4억원을 지원된다.
중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동반성장분야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이를 시상했다. 2017년 동반성장 최우수 사례인 ‘발전용 증기터빈 효율향상을 위한 브러시 실(Brush Seal) 개발’ 성과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중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성과 영상도 상영했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과 7개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장, 중소기업 대표 약 150여명, 지난 10월에 시행된 청년창업 콘테스트 최종 선정자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초청 강연은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변혁기 동반성장 역할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주제로 실시했다. 임 이사장은 페스티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지속적인 산업혁신과 기업 경쟁력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은 우리사회의 핵심의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판로확대,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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