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행사 외
공항공사,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행사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0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공항빌딩과 평창올림픽 개최 지원…공공구매 촉진대회 총리 표창

[한국에너지신문]

● 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 출신 89가정 337명에게 왕복항공권, 체재비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지난달 30일 김해공항 국제선 1층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함께 베트남, 필리핀, 일본 및 중국 결혼이주여성의 모국방문 후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89가정 33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항공사가 제공하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환송 선물을 받고 15일간의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 하네다공항 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운영, 김포-하네다 관광상품 협력

한국공항공사가 일본 하네다공항을 관리·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과 관광상품 협력 등을 약속했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공항빌딩과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연례회의를 열었다. 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은 2004년 자매공항 협력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하네다 공항에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공항운영자가 힘을 모았다”며 “올림픽 선수단 및 응원단 등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해 모든 국제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항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항공사, 2017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공사는 중소기업제품의 체계적 구매노력을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매 담당자인 조중선 과장은 공사용 관급자재,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가 훌륭한 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공구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