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원자력산업 협력 강화
한-체코, 원자력산업 협력 강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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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산업회의-체코전력산업계연합, 업무 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1일 체코전력산업계연합과 체코 프라하의 현지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백운규 산자부 장관, 강재열 한국원산 부회장, 페테르 보드나르(Peter Bodnar) CPIA 회장, 프란티섹 코니첵(Frantisek Konicek) CPIA 이사(전 체코 노동사회부 장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산업회의(부회장 강재열)는 1일 체코전력산업계연합(CPIA, 회장 Peter Bodnar)과 체코 프라하의 현지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리 하블리첵(Jiri Havli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체코는 현재 한국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민간 차원의 원자력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해 제2의 원전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코전력산업계연합은 체코 유일의 원자력산업 관장 협회다. 체코 최대의 국영 발전기자재 제작사인 스코다 프라하(Skoda Praha)를 주축으로 2015년에 발족됐다. 체코의 원자력산업분야 주요기업 13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양해각서에는 한국-체코 양국간 원자력산업분야 정보 교류, 공동 기술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양국 기관과 시설 활용, 원자력 국민수용성 증진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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