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가 전하는 따뜻한 온정"
"도시가스업계가 전하는 따뜻한 온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2.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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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협회, '제9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 시행
▲ 도시가스업계가 4일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를 열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을 비롯한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국민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들은 자율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며 각 지역에 사랑을 전한다. 

4일 수도권 지역은 구로구 '평화모자원'에서 귀뚜라미에너지 주관으로 대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귀뚜라미에너지(사장 송경석)의 후원으로 '제9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도시가스업계가 평화모자원에 난방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등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와 봉사인력은 사회복지시설인 평화모자원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겨울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사랑과 행복을 담아 준비한 난방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보급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전국 보급률이 80% 이상을 상회하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7일부터 4일까지 열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전국 도시가스사 임직원 1200여 명이 전국 3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3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도시가스사들은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이 도배 봉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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