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전북 무주군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한다.
현재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고 5일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생계지원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땔감을 전달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잡목들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땔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에서는 목재 땔감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추진에 만전을 기해 환경도 지키고 이웃들의 어려움도 헤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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