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태양광발전설비 무상 설치 지원
한국에너지재단, 태양광발전설비 무상 설치 지원
  • 오철 기자
  • 승인 2017.1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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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68kW 규모, 시설 당 연 약 240만원 전기요금 절감 예상
▲ 1일 세종 요나의 집에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과 곽병술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가운데), 박영옥 요나의집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사회복지시설 1호 지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중부발전은 1일 오전 세종 요나의 집에서 태양광발전설비 ‘사회복지시설 1호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세종 요나의 집 지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 6개 발전사업소(서울, 인천, 세종, 보령, 서천, 제주)주변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121.68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금은 한국중부발전과 LG서브원 등 태양광 사업자 5개사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 적립금과 한국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을 통해 시설 당 연간 24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이 첫발을 내디딘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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