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 핵심기술' 우수성 인정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 핵심기술' 우수성 인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3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2년 연속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발명 특허대전에서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발명 특허대전에서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CPMS, City-gas Pipeline Management System)'으로 2년 연속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에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36번째 열렸다.

올해 특허대전에는 유수한 기업과 발명가가 출품한 400여 개의 특허품들이 각축을 벌였으며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공사의 CPMS는 33개 도시가스사가 배관 안전관리 정보를 동일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입력양식을 제공한다. 입력정보 오류를 자동으로 찾아내는 기술도 탑재했다.

또한 입력된 배관정보에 따라 배관의 위험도 순위를 자동으로 제시해 우선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섯가지 핵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앞으로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간 업무간소화 및 효율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CPMS는 통신과 데이터 관리 기술이 접목된 미래지향적 기술"이라며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현장과 최신기술을 접목해 배관안전관리를 선도하고, 공사의 배관진단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