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시행
지역난방공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시행
  • 오철 기자
  • 승인 2017.1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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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단열효과가 미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선정해 지원
▲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8일 김경원 사장과 직원 20명여 명은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인 성남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이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더라도 적절한 온도의 난방 유지가 불가한 점을 착안해 적은양의 에너지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은 녹색에너지 분야의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흙집, 판자집 등 단열효과가 미약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 등 10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김경원 공사 사장은 “에너지빈곤층에게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 정책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열요금 감면, 정부연계 에너지 바우처 사업지원, 시설 및 개인에게 난방비를 지급하는 사랑의 난방비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3대 핵심가치인 희망에너지, 나눔에너지, 녹색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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