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노력 인정받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리나라 최초 에너지 챔피언으로 뽑혔다.
‘에너지 챔피언’은 자율적으로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킨 기업을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장점을 가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증평가 결과 지난해 에너지사용량 대비 3.7%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에너지 챔피언으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 발전공기업 5개사, LG화학, 현대∙기아자동차 등 각 산업부문별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고효율의 열병합발전 부분에서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챔피언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추진해 국가 에너지 절감 및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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