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영업본부, "경북지역 CNG시내버스 추가 보급에 주력"
대성에너지 영업본부, "경북지역 CNG시내버스 추가 보급에 주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28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시내버스사 대상 CNG 운영간담회 개최
▲ 대성에너지가 28일 CNG시내버스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가 '친환경 녹색 도시'라는 대구시 슬로건에 부합하기 위해 친환경 CNG시내버스 보급에 힘을 쏟고있다. 

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28일 대구경북 지역 시내버스사 관리임원 및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 정책담당자, 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시내버스 보급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대성에너지는 미세먼지 감축이라는 대구시의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산·영천·고령 등 인근 도시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배출가스 관리의 필요성을 중요시해 왔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CNG가 최근 대폭적인 가격 인하로 당분간 타 연료 대비 월등한 경제성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경북지역에 CNG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검토할 때"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100% CNG연료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시내버스사를 대상으로 CNG버스 자체 안전점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담당자 및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등 CNG 충전소의 효율적인 이용방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은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등 CNG차량 보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제도에 더해 요금경쟁력도 충분히 갖춘 만큼 대구 지역은 물론 인근 도시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차량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