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물의 수량과 수질을 통합하는 법제도 개선으로 물 복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박태주)는 오는 29일 15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공평한 국민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공평한 국민 물복지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법제도 개선 및 조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공평한 국민 물복지 실현'이라는 주제로 4개의 전문가 발표와 전문가 4인의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중앙대 김정인 교수가 '물 수요 정책과 물 복지'라는 주제로 물 수요와 복지향상의 연관성에 관해 설명한다.
케이워터 류문현 박사는 '물복지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주제로 물관리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거버넌스 운영에 관해 논의한다. 이어 건국대학교 김성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내수자원 지식화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원광대 류권홍 교수는 '물복지, 평등과 법제도적 개선사항'이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물복지의 모습과 법과 제도의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발표 후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국민 물복지 실현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태주 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물복지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거버넌스 조직 제안, 물복지 지식화 전략, 물 수요관리는 물복지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민 물 복지를 앞당기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