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안전문화 정착 원년 선포
광산 안전문화 정착 원년 선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물자원公, 제1회 광산안전박람회 성황…유관기관과 업계 관계자 100여명 참여
▲ 2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광산안전박람회 개막행사에서 광산안전 유공자와 김영민 사장(왼쪽 두 번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28일부터 2일간 원주 본사에서 개최한 제1회 광산안전박람회가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광산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을 선포했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지진 등으로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교육과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광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순서도 마련됐다.

▲ 2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로비에서 열린 광산안전박람회에서 김영민 사장(가운데)이 광산안전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범 한국광업협회 회장.

28일 원주 광물자원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광산 근로자들이 참석해 안전결의문을 낭독했다. 광산안전 유공자 표창도 주어졌다. 오후에는 광산안전 신기술 동향과 광산 안전관리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충북 단양 삼보광업에서 네트워크 통신기술을 활용한 광산안전시스템 시연도 동시에 진행됐다.

김영민 사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광산안전법 개정으로 광산안전 관리체계의 변혁이 시작됐다.”면서 “광산안전 문화정착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앞마당과 로비에는 29일까지 대형 광산장비 전시와 가상현실(VR) 체험부스, 안전상식 퀴즈 등이 마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