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폴 트라우튼 24일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 전력 수요반응자원(DR, Demand Response)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새로운 그린 에너지 시장으로의 확대는 물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폴 트라우튼 에너낙 전무이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개최한 제4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 초빙 강연 연사로 참석해 “한국 DR 시장의 성공이 국가 에너지 안정화뿐 아니라 신에너지 상품으로 시장 다양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력수요반응 시장은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피크를 도달하는 발전소의 비용을 줄이고 전력계통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한국은 시장 개장 4년 만에 4GW에 달하는 용량을 달성 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확대됐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폴 유럽 총괄 DR 전문가가 한국에 방문해 국내 에너지 시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에너낙도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DR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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