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네이버와 겨울철 안전 캠페인 외
전기안전공사, 네이버와 겨울철 안전 캠페인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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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공기업과 연탄 1만장 전달…전기설비 안전성향상대회 등

[한국에너지신문]

겨울철 전열기기 안전 사용법 알아보면서 기부 참여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겨울철 안전한 전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대 김성수)가 21일부터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까지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더불어 ‘겨울철 안전한 전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겨울은 전기장판과 히터 등 전열기 사용량이 급증해 화재 위험이 커진다.

겨울철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열기기와 멀티 탭의 안전사용법, 누전차단기 점검 방법 등이 참여 미션으로 소개된다. 미션 질문과 과제를 클릭하면 매칭 펀드에 적립할 300원 상당의 콩이 하나씩 지급되고, '생활 속 나만의 전기안전 습관'을 주제로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한 사람당 최대 1000원이 공사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이 돈은 진해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각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난방비로 전달된다.

‘연탄 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불씨 지폈다

▲ 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 직원 봉사단은 23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저소득층 주민들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직접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더불어 훈훈한 이웃사랑의 불씨를 지폈다.

이 회사 사회봉사단원들은 23일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 등의 직원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저소득층 주민들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직접 전달했다. 참여인원은 총 50여명이다.

김성수 사장직대는 “사랑과 불씨의 공통점은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력산업계, 대규모 전력설비 안전관리기술 공유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250여 명과 함께 ‘제 12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열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250여 명과 함께 ‘제 12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열었다.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황순홍 현대그린파워 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 대회는 국내 업계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연세대 기계공학부 조형희 교수의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송전선로의 미래’ 등 7건의 기술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식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는 이수복 SK건설 부장 등 5명이 산자부 장관상을, 홍순용 한국전력 남서울건설지사 과장 등 12명이 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김성수 사장직대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 안전관리 생태계를 더욱 확고히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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