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봉사활동으로 전국에 온정 전해요’
GS칼텍스, ‘봉사활동으로 전국에 온정 전해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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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허진수 회장도 솔선수범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원아들과 인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6만 5000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약 200억원에 달하는 성금도 기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GS칼텍스(대표이사 회장 허진수)가 연말을 맞아 올해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GS칼텍스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에서 사업장 단위별로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연탄배달, 난방유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제작 등에 함께 참여한다.

이 회사는 23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23일 경북지역 근무 임직원들이 포항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여명은 23일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도 전달된다.

GS칼텍스는 GS그룹으로 출범한 2005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거나, 봉사수요가 많은 연말에는 집중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5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연인원 기준 6만5000명에 달한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00억원,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약 200억원의 성금이 기부됐다.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음이 아픈 아동·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통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만 250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GS칼텍스재단을 통해 1200억원을 출연해 남해안 문화예술 랜드마크인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2012년 개관 이래 올해 10월까지 60만 2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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