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안정성이 주민 안전과 직결”
“지반 안정성이 주민 안전과 직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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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암반공학회, 지반침하방지 특별 심포지엄

[한국에너지신문] 포항 지진으로 불안정한 지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해방지 사업의 일종인 지반침하방지사업과 관련된 특별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암반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 지반침하방지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

국내 전문가들의 초청강연, 지반침하방지 기술개발 및 관리대책, 지하공사 안전관리 및 대책방안, 지반침하 관련 신기술 및 융합기술 소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반침하방지사업의 현황 및 전망, 지하안전기술개발 현황, 가행광산 채광방식과 현황에 따른 지반침하 가능성과 대책, 지반안정성 조사 및 계측현장 운영사례 등이 공유됐다. 주제별 발표 이후 의견 수렴과 토론이 이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지반 안정성이 곧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광해방지사업지에서 지반침하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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