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영전력공사와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협력 약정
한전, 국영전력공사와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협력 약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2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전력설비 진단 이후 첫 약정 체결…우즈벡 사업진출 본격화
▲ 한전은 21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와 집중원격감시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사장 조환익)은 21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와 집중원격감시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 셰라리예프 우즈벡전력 부회장, 미르자마흐무도프 우즈벡 에너지부 국장 등 양국의 전력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7월 양측은 전력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9월에는 한전이 우즈벡의 발전, 송전, 배전 등 다양한 설비의 진단을 수행하기도 했다. 12월에는 우즈벡 전력 정책 실무자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다.

재원조달 다각화, 기술교류 확대 등을 거쳐 2018년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하는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연 6% 수준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력수요와 발전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설비 현대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