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중소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중소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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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IoT 기술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 나서
▲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왼쪽 두번째)가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4차 산업시대에 스마트 팩토리가 중소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선진국은 스마트 팩토리 확립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까지 '스마트공장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 및 확산하는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스마트 팩토리 도입으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도입 기업의 생산성이 23% 증가했고 불량률과 원가는 각각 46%, 16%가 줄었다.

하지만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대기업에 비해 중소 제조기업은 미흡한 실정이다. 중소기업 환경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환경관리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중소기업 환경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공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IoT 기술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에어릭스의 'iWAS(IoT Wireless Automation System)'는 높은 가격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나 IoT 제품을 도입할 수 없는 영세〮중소기업 및 자동화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대기업 단일 공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다.

산업설비 시스템을 IoT로 제어하는 핵심 기기로써 PLC를 대체해 활용하거나 PLC가 필요한 설비에 적용해 IoT 스마트 팩토리 설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설비비 및 설치시간을 줄이는 무선 IoT 센서를 부착해 공정 전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및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설비 상태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맞춤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기도 하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중소기업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만들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생산 공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제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소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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