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안전을 지키는 기술, 경동원이 옳았다”
“에너지와 안전을 지키는 기술, 경동원이 옳았다”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1.21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동원, 한국건축산업대전서 제로에너지 시대 여는 기술력 선보여
▲ 한국건축산업대전 경동원 부스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경동원이 제로에너지 시대를 여는 독자적 기술력을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선보였다.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동원은 ‘언제나 당신을 지키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주제로, 친환경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활용한 내화단열 기술력을 선보였다.

경동원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화재 시 안전을 확보하는 내화단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이미 우리 삶 곳곳에 함께하고 있지만, 건축물에 적용돼 소비자들이 직접 알지는 못하는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이 설치된 것과 설치되지 않은 것의 차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동원의 제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기존 단열재 대비 8배 이상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갖춘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이다. 2018년부터 강화될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넘어, 향후 현실화될 제로에너지하우스를 위한 최적의 단열기술로 평가되는 이 제품은 얇은 두께로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32평 아파트에 시공할 경우, 약 1.5평 정도의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 플러스 ‘알파’ 룸을 하나 추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이번 전시회에는 외피재를 강화해 외부 충격에 약한 진공단열재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백 LM, 마감 작업의 편의성을 높인 일체형 제품 하이퍼-백 IN 등 다양한 제품이 공개됐다.

경동원 내화단열재는 화재안전성도 탁월하다. 무기소재인 퍼라이트와 흄드실리카를 심재로 사용해 불에 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해도 불길이 크게 확산되지 않고 가스도 배출되지 않는다. 기존 단열재는 불이 나면 타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가장 위험하다. ‘하이퍼-백’은 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에 외벽 단열재로 적용됐다.

퍼라이트계 내화뿜칠재 ‘에스코트 NF-Ⅲ’, 유기-무기계 내화도료재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내화피복재인 ‘마스코트-F’ 등 경동원의 내화도료와 내화뿜칠재는 화재가 나면 건물붕괴를 방지해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준다. 이 제품들은 잠실 롯데타워, 인천공항, 서울시청, 63빌딩 등 다양한 현장에 이미 적용됐다. ‘마스코트-F’는 국내 최저 두께로도 3시간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분진발생이 없어 전자·정밀기기용 의료용 클린룸 등 첨단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광화문 KT신사옥,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LG 디스플레이 공장, 일산병원 등의 현장에 적용됐고,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경동원 김원수 세라텍사업부장은 “경동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생활 곳곳에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고객의 안전을 지키며 생활 속에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기술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