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방사능감시 품질 향상 위한 세미나 열려
국가 방사능감시 품질 향상 위한 세미나 열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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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술원, 측정요원 방사능분석 및 비상 대응 역량 강화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에서 ‘2017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방사능분석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에서 ‘2017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방사능분석 세미나’를 열었다.

전국토 환경방사선과 방사능 감시를 위해 전국 15개 지방측정소와 160개 간이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측정소는 평소 상시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한다.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은 방사능분석 및 측정 역량 정보를 공유했고, 측정소 직원들 사이에 다양한 소통이 이뤄졌다. 전국에는 15개의 지방방사능측정소가 있고, 소속 측정요원과 국군 화생방방어연구소 측정요원을 포함해 25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세미나가 열리는 동안 2017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결과, 환경방사능감시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전처리 절차, 식품 중 방사능 조사를 위한 시료 전처리, 비상시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현황 등 다양한 분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철수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분석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 절차와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국가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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