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생활수기 공모전 외
[단신]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생활수기 공모전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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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탄지원사업 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중간보고회…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맞춤형 컨설팅

[한국에너지신문]

● 수기 대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 50만원 장려상 3편 20만원 시상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제10회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 및 탄광지역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학자금 수혜학생과 탄광 근로자, 폐광지역 7개 시·군을 포함한 탄광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설계 및 개척 사례, 탄광 또는 폐광지역의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 등이다. 수필 형식의 글을 한글파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다. 대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50만원, 장려상 3편 각각 20만원 등 총 6편을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연탄쿠폰 등록 및 회수 관련 바코드시스템 등 내년 2월 만료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5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시스템 사용자인 본사와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석연탄지원사업 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개선사업은 연탄 쿠폰 등 에너지바우처 등록과 회수 관련 바코드 시스템을 마련하고, 통계자료를 업데이트하는 등 시스템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2월 완료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연탄쿠폰(에너지바우처) 바코드 시스템이 완성돼,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하기 위해 열렸다.

홍인기 석연탄지원처장은 “14만 장에 달하는 연탄쿠폰 등록과 회수에 소요되는 시간이 바코드 시스템을 만들면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며 “정보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높아진 만큼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폐광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사업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폐광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기술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8~9월 개최한 ‘폐광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 받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광해공단은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대상기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2개 업체를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이 폐광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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