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미래 50년을 대비하자"
케이워터, "미래 50년을 대비하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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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립 50주년 맞아 새로운 출발 다짐
▲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이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창립 50주년을 맞은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1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업계 인사들을 초정해 '100년 K-water'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학수 사장은 "앞으로 물 관리 환경이 지난 50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국민들의 높은 물 의식에 발맞춰 물 관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물 산업의 구조변화와 물관리시스템 혁신에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학수 사장은 "향후 5년이 케이워터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며 케이워터의 나아갈 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구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국민 관점의 물관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상 창출 △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 도약으로 물산업을 이끌자는 방안이다.

이학수 사장은 "1967년 창사 이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케이워터의 반세기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백년 국민 물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 케이워터가 창립50주년을 맞아 타임캡슐 수장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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