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포항 지진발생 '긴급 대응' 실시
산업부, 포항 지진발생 '긴급 대응'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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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영상회의 통해 유관기관장에게 '최선의 대응' 지시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시 29분 포항 지진 발생 직후, 14시 55분부터 15시 20분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시 29분 포항 지진 발생 직후, 14시 55분부터 15시 20분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백 장관은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비축시설, 도시가스관 및 인수기지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산업단지 등에 대해 지진에 따른 상황과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즉시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한전사장, 한수원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산업단지 이사장 등과 직접 통화하고 상황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부는 "현재 원전 및 발전소, 방폐장, 가스관, 송유관, 송배전망 등 주요 에너지 관련시설별로 이상 여부를 확인중"이라며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 관련기관과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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