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안전협의체 열고 안전성 강화 노력

5일 저장탱크 가스누출 관련...주민들과 대책 논의 조성구 기자l승인2017.11.15l수정2017.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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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14일 안전협의체 임시회의를 열고 인천기지 저장탱크 가스누출 사고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지난 5일 발생한 인천기기 저장탱크 누출과 관련해 안전협의체를 소집하고 향후 주민들과 협력을 다짐했다.

14일 인천LNG기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체에서 가스공사는 인천기지 저장탱크 가스누출와 관련된 현안을 주민들과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회의에는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장, 연수구 복지경제국장을 비롯 정창일 인천시의원, 연수구의원, 인천지역 시민단체, 지역주민 대표, 학계 대표 및 인천시와 연수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협의체 위원은 "20년이 넘은 인천기지 저장탱크 전체 노후화에 대비해 해당 탱크 이외 다른 탱크들도 정밀점검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과정과 정밀점검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고처리 대응매뉴얼의 보강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장도 "이번 사고에 대해 잘못된 부분과 향후대책에 대해 언론을 통한 자세한 공표가 필요하다"며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강구도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향후 인천기지에서 사고발생시 어떤 상황이든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사태에 관한 신속한 후속 대책 수립으로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주민과 지역사회에 우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원인규명 및 특별안전진단과 정밀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인천기지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인천시, 연수구와의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김성모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문제가 된 탱크액위 측정기에 대해 가스공사 4개 LNG 기지 보유 분 모두를 정밀점검한 상태이며 현재 다른 기기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6일부터 가스공사 안전품질실의 사고조사와 감사실의 특정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성구 기자  inspeer@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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