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硏, ‘전력시장-계통 변화와 발전사업 전략’
산업교육硏, ‘전력시장-계통 변화와 발전사업 전략’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1.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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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새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발전소 비중을 늘려가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연내 수립예정인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비롯해 내년으로 다가온 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2018년 에너지전환 시대의 전력시장ㆍ전력계통 변화와 발전사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력시장, 전력계통 및 전력계획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나서 에너지전환 정책의 전력시장 영향, 시장의 변화 등을 고민하는 자리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20%까지 확대되고 수많은 분산자원이 전력망에 연결되는 미래 전력계통망 관제시스템 운영과 해외 사례, 시장 측면에서 개선안을 공유한다.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수급 대책과 주요국의 믹스 전략, 발전원별 현안 이슈에 이르기까지 전력산업에 관련된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향후에는 전통 전력산업과 시장은 기존과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의 외부변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그 흐름에 선제 대응해 혁신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와 쇠락의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며 “에너지전환 시대에 차별화된 경쟁력과 생존전략을 고민하는 전력 및 발전사업 분야에 통찰과 혜안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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