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국내 우수기업 제품 수출 지원
한국중부발전, 국내 우수기업 제품 수출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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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에 국내 품질우수 협력기업 공식 구매처로 소개
▲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9일 일본에 파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9일 일본에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발전분야 글로벌기업인 미쓰비씨히타치파워시스템(MHPS)과 벤더등록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벤더등록은 물품 또는 용역 등을 조달할 때 단순히 시장에서 즉흥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검증된 회사를 공식 구매처(벤더)로 등록해 인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일정 이상의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만 정식 벤더로 인정해 준다.

중부발전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발전설비 대표기업인 MHPS를 방문해 중부발전 국내 품질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이 벤더로 등록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성일SIM 등 17개 중소기업은 벤더로 등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발주처를 확보했다.

한편 중부발전의 중소협력사 글로벌 기업 벤더 등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내 중소협력사를 GE파워의 벤더로 등록 할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설명회를 추진했다. 2월에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GE 아시아총괄본부를 방문해 기자재 유자격업체와 협력사 21개사 기업별 제품홍보 발표회와 벤더등록 정책설명회를 시행해 30여개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벤더로 등록됐다.

최경환 중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기술력 및 품질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인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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