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 위원장에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
미세먼지 대책 위원장에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
  • 오철 기자
  • 승인 2017.1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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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 사진

[한국에너지신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정해관 성균관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발전, 자동차, 대기 측정,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24명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매분기 회의를 개최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미세먼지 감축, 국제협력, 민감계층 건강보호 등 정책 전반에 대해 검토·논의한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발굴한 신규·보완과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점검 대책반(TF)‘에 알려, 대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미세먼지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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